AMRO, 한국 성장률 3.3%로 상향…AI 수출·투자 호조 반영

□ AMRO, 한국 성장률 3.3%로 상향
ㅇ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2026년 10월 5일 아세안+3 지역경제전망(AREO) 수정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2026년 기존 3.1%에서 3.3%로, 2027년 2.2%에서 2.7%로 상향했음
ㅇ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2026년 2.7%로 상향된 반면 2027년은 2.3%로 하향됐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은 지난 4월 이후 7월과 10월 연속 상향됐음
ㅇ 아세안+3 전체 성장률은 2026년과 2027년 모두 4.1%로 전망됐으며, AI 관련 수출·투자 확대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음
ㅇ 다만 AMRO는 AI 수요 둔화, 중동발 에너지 충격, 금융시장 변동성, 보호무역 강화 등을 주요 하방위험으로 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지경학적 분절화·인구 고령화·기후변화 등을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지목했음


□ 한국 성장률 전망 연속 상향과 물가 전망 조정
ㅇ AMRO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 4월 1.9%에서 7월 3.1%, 10월 3.3%로 연속 상향했으며, 내년 전망도 2.2%에서 2.7%로 0.5%p 높였음
ㅇ 이번 한국 성장률 전망은 한국은행 전망치인 3.3%와 같은 수준이며, 정부 전망치 3.0%와 KDI·ADB 전망치 3.2%보다는 높고 OECD 전망치 3.7%보다는 낮음
ㅇ 올해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7월 2.6%에서 2.7%로 0.1%p 상향됐고, 내년 전망은 2.4%에서 2.3%로 0.1%p 하향됐음
ㅇ AMRO는 7월 전망과 비교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성장률 전망을 상향하는 한편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하향 조정했음


□ AI 수출·투자 확대에 따른 ASEAN+3 성장세 유지
ㅇ AMRO는 올해 상반기 아세안+3 경제가 중동발 에너지 충격에도 AI 관련 수출과 투자 확대와 비교적 견조한 소비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음
ㅇ 역내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4.1%로 전망됐으며, 내년 전망은 7월보다 0.1%p 상향돼 AI 관련 수출·투자 증가가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됐음
ㅇ 역내 상품수출 증가세는 AI 관련 품목에 집중됐으며, 특히 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음
ㅇ AI 투자 사이클은 반도체뿐 아니라 저장장치·네트워크 장비·데이터센터 등으로 확산되면서 역내 제조업과 투자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 AI 수요 둔화·에너지 충격·구조적 위험요인
ㅇ AMRO는 역내 성장 전망이 AI 관련 수요 변화에 특히 민감하며, 예상보다 수요가 둔화할 경우 수출과 투자가 동시에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음
ㅇ AI 관련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2027년 아세안+3 성장률이 기준 전망보다 1.5%p 낮은 2.6%까지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ㅇ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적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엘니뇨에 따른 식료품 가격 상승에 더해 금융시장 변동성과 추가적인 보호무역 조치도 주요 하방위험으로 제시됐음
ㅇ 장기적으로는 지경학적 분절화,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이 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지목됐음



(출처: 연합뉴스, 뉴스1,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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