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제1도련선 ‘거부적 방어’ 강화와 중국 서태평양 군사활동 확대

□ 미·일 제1도련선 ‘거부적 방어’ 강화와 중국 서태평양 군사활동 확대

ㅇ 미국과 일본은 10월 28일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제1도련선의 ‘거부적 방어’ 강화에 합의했으며, 중국은 랴오닝함 항모전단 등 전력을 서태평양에 전개하며 군사활동을 확대하고 있음

ㅇ 미·일 양국은 일본 내 공항·항만 접근과 군사적 전개 확대, 실전적 훈련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탄약·무기 생산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음

ㅇ 미국은 제1도련선에 군사자원을 사전 배치하고 다영역특임부대(MDTF) 등 전방 전력을 확대하며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에 대응하는 태세를 강화하고 있음

ㅇ 한편 중국은 항모전단과 해군·해경 함정의 서태평양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필리핀·대만도 중국군 동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음


□ 방위투자·시설 접근·훈련·탄약생산 등 실행력 강화

ㅇ 미·일 국방장관은 제1도련선에서 효과적인 거부적 방어를 구현하기 위해 국방투자 확대와 지속적인 전략적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음

ㅇ 양국은 일본 전역의 공항·항만 등 시설에 대한 접근과 군사적 전개를 확대해 유사시 병력과 장비의 운용 여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음

ㅇ 실제 작전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 훈련과 연습을 확대해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억제력을 높이기로 했음

ㅇ 장기적인 분쟁 상황에 대비해 핵심 탄약·무기류의 생산 확대와 양국 간 조율도 지속하기로 했음


□ 미 육군, 제1도련선 전력·군수지원 태세 강화

ㅇ 미 육군은 새로운 전투지침을 통해 제1도련선에 ‘육군 총전력 투사 장비 체계(TAP2E)’를 적용해 분쟁 초기부터 필요한 군사자원을 사전에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음

ㅇ 제1도련선 내 전방·순환 배치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 기반시설과 지휘·통제 체계, 병참지원 및 탄약 비축을 강화하고 제2도련선에는 탄약·연료 거점을 구축할 계획임

ㅇ 또한 장거리 미사일과 방공망, 사이버·전자전 능력을 갖춘 제4 다영역특임부대(MDTF)를 창설해 태평양다영역사령부에 배속했음

ㅇ 이러한 조치는 중국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에 대응해 분쟁 초기부터 제1도련선에서 전력을 지속 운용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하려는 데 목적이 있음


□ 중국 항모·해군·해경의 서태평양 활동 확대

ㅇ 한편 중국 해군은 10월 14일부터 랴오닝함 항모전단을 서태평양에 파견해 원해훈련을 실시했으며, 전단은 제1도련선을 넘어 필리핀 남단 인근 해역까지 진출했음

ㅇ 최근 몇 주 사이 일본 주변과 서태평양에서 중국 해군·해경 함정 최소 17척이 확인됐으며, 중국 해군과 해경 함정이 일본 주변 해역을 함께 통과한 사실도 처음 확인됐음

ㅇ 일본은 초계기와 호위함을 투입해 감시활동을 벌였고 필리핀도 랴오닝함 전단을 추적했으며, 대만 역시 중국의 제1도련선 주변 군사활동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음

ㅇ 중국은 이번 항모전단 활동이 정례훈련이며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미·일의 제1도련선 방어태세 강화와 중국의 서태평양 군사활동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역내 경계도 높아지고 있음



(출처: 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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