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5중전회, 대규모 인적 정비·당 통제 강화
ㅇ 중국 공산당은 10월 26~29일 열린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장유샤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 고위직 33명의 당적 박탈 처분을 추인하고 당·군 지도부 인적 정비를 단행함
ㅇ 당적 박탈 대상에는 군 고위인사 16명이 포함됐으며, 중앙군사위원회의 대규모 공석이 지속되는 등 군 지도부의 인적 공백도 이어짐
ㅇ 회의에서는 전면적 종엄치당(엄격한 당 관리)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결정을 채택하고 간부 관리·감독과 반부패, 당 중앙의 통제를 강화하기로 함
ㅇ 아울러 차기 중앙위원회와 최고지도부 구성을 좌우하는 제21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2027년 하반기 개최하기로 하면서 차기 권력구도 정비가 본격화됨
□ 군 수뇌부 포함 고위직 33명 당적 박탈
ㅇ 5중전회는 장유샤·류전리 등 군 고위인사 16명을 포함한 당·정·군 고위직 33명의 당적 박탈 처분을 추인했으며, 지난해 4중전회의 14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남
ㅇ 제명 대상에는 장유샤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비롯해 류젠차오 전 당 대외연락부장, 마싱루이 전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진좡룽 전 공업정보화부장 등 주요 인사가 포함됨
ㅇ 특히 2022년 7인 체제로 출범한 중앙군사위원회는 현재 시진핑 주석과 장성민 부주석만 남은 상태이나 이번 회의에서도 추가 군사위원 인선은 발표되지 않음
ㅇ 이번 회의에는 중앙위원 162명과 후보위원 117명 등 279명이 참석해 지난해 4중전회보다 36명 감소했으며, 고위급 인사들의 잇단 낙마로 참석 인원도 크게 줄어듦
□ 종엄치당·반부패 강화로 당 중앙 통제 확대
ㅇ 5중전회는 전면적 종엄치당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결정을 채택하고 엄격한 당 관리와 반부패 기조를 이어가기로 함
ㅇ 간부 관리·감독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고 각급 조직의 ‘1인자’ 권한 행사와 중앙의 지방·기관에 대한 순시·감독도 강화하기로 함
ㅇ 또한 부패를 감히 하지 못하고·할 수 없고·하려 하지 않도록 하는 ‘3불(不)’ 반부패 체계를 지속 추진하고 당내 규정의 집행력을 높이기로 함
ㅇ ‘시진핑 당 건설 사상’을 당 운영의 주요 이론적 기반으로 강조하고 당원·간부의 당성 강화와 중앙 지도부에 대한 정치적 일치성 유지를 주문함
□ 내년 당대회 앞두고 차기 권력구도 정비
ㅇ 중국 공산당은 제21차 당대회를 2027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며, 여기에서 새 중앙위원회와 차기 최고지도부가 구성될 예정임
ㅇ 장성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추가 선출하고 후보위원 10명을 중앙위원으로 보충했으나, 중앙군사위원회의 나머지 공석은 채우지 않음
ㅇ 대규모 고위직 당적 박탈과 지도부 공석으로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 차기 인선의 재편 여지가 확대됐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후계 구도에 관한 뚜렷한 신호가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를 시진핑 주석의 당 총서기 4기 집권을 염두에 둔 정치적·사상적 기반 정비로 평가함
(출처: 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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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中5중전회, 장유샤 등 수뇌부 숙청 확정…시진핑 4연임 포석 (2026.10.29.) / 연합뉴스
- '시진핑 4기' 사상적 토대 마련한 中5중전회…권력 기반 재정비 (2026.10.29.) / 연합뉴스
- 막 내린 中 5중전회…33명 제명 추인·시진핑 4기 집권 포석 (2026.10.29.) /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