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총선, 양대 진영 과반 확보 실패
ㅇ 10월 27일 실시된 이스라엘 총선 개표 결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여권은 53석, 가디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야권은 48석을 확보해 양측 모두 전체 120석의 과반인 61석에 미달함
ㅇ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은 27석으로 제1당 지위를 유지했으며, 아이젠코트의 야샤르당은 21석을 확보함
ㅇ 아랍계 정당은 역대 최다인 19석을 확보했고, 네타냐후의 기존 우군인 초정통파 토라유대주의연합(UTJ)에서도 이탈 움직임이 나타나 차기 연립정부 구성의 주요 변수로 부상함
ㅇ 연정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총리직과 주요 안보 권한을 계속 유지하게 되며, 정부 구성에 끝내 실패하면 재총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 네타냐후 진영 의석 감소·선거 결과 공방
ㅇ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당과 우파 진영은 53석을 확보해 제1세력을 유지했으나 2022년 총선보다 11석 줄며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함
ㅇ 리쿠드당은 27석으로 단일 정당 최다 의석을 차지했지만 기존 연정 세력만으로는 정부 구성이 어려워 추가 협력 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
ㅇ 네타냐후 총리는 아랍계 정당을 중심으로 부정투표와 외국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결과에 문제를 제기함
ㅇ 이에 야권과 이스라엘 대통령이 선거 결과의 정당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으며, 중앙선거위원회도 조직적인 선거 부정 의혹에는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힘
□ 아랍계·초정통파 정당이 연정 핵심 변수
ㅇ 라암과 조인트리스트 등 아랍계 정당은 총 19석을 확보해 양대 진영의 과반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세력으로 부상함
ㅇ 야권이 아랍계 정당과 모두 연대할 경우 단순 계산상 67석으로 과반 확보가 가능하지만, 아이젠코트와 야권 내 우파 세력은 아랍계 정당과의 협력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음
ㅇ 네타냐후의 오랜 우군인 토라유대주의연합(UTJ)도 야권 지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네타냐후 진영에서 이탈할 경우 여권 의석은 46석으로 줄어듦
ㅇ UTJ는 초정통파 신학생의 병역 면제 보장을 핵심 요구로 내세우고 있어 아랍계 정당의 지원 방식과 함께 차기 연정 협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
□ 연정 협상 장기화 속 네타냐후 총리직 유지
ㅇ 이스라엘 대통령은 최종 개표 결과를 토대로 과반 지지 확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당 지도자에게 정부 구성권을 부여할 예정임
ㅇ 정부 구성권을 받은 후보는 28일 이내에 연정을 구성해야 하며 필요시 14일 연장할 수 있고, 실패하면 다른 후보에게 기회가 넘어가며 정부 구성이 끝내 무산되면 재총선을 치르게 됨
ㅇ 연정 협상 기간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과도정부 총리로 계속 재임하며, 인사 등 일부 제약을 제외하면 이란과의 전쟁을 포함한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권한도 유지할 수 있음
ㅇ 과거 이스라엘의 연정 구성에는 20~100일이 소요된 전례가 있어 정치적 교착이 장기화될 수 있으며, 새 정부 출범 전까지 네타냐후의 정국·안보정책 영향력도 지속될 전망임
(출처: 연합뉴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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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네타냐후, 총선 '반쪽 승리'…개표완료 결과 과반진영 없어 (2026.10.30.) / 연합뉴스
- 네타냐후, 총선 부정선거론으로 정치생명 연장해가나 (2026.10.30.) / 연합뉴스
- "'캐스팅보트' 이스라엘 초정통파 정당 네타냐후와 결별 조짐" (2026.10.30.) / 연합뉴스
- 네타냐후, 임시 총리로 정치적 생명 유지…"전쟁 권한도 있어" (2026.10.29.) /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