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 전례 없는 수준의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5월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은 이날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북서부 해안 도시 권역을 포함한 워싱턴주·오리건주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함. 특히 포틀랜드는 이날 오후 최고 기온이 34.4도에 이르고, 14일에도 33.9도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보돼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함
□ 고온 현상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스페인 남부 지역은 4월 온도가 이미 40도에 육박하면서 40년 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5월 초 44도를 넘겨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함. 태국도 14일 45.4도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미얀마는 지난달 말 43.8도를 기록하며 58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을 기록함
□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5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 곳곳에 폭염과 홍수, 가뭄이 예상된다고 경고함. WMO는 “예전에 극한으로 간주됐던 온도가 이젠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이전에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기온이 극한의 새로운 정의가 됐다”고 언급함
(출처 : 경향신문)
□ 고온 현상은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음. 스페인 남부 지역은 4월 온도가 이미 40도에 육박하면서 40년 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은 5월 초 44도를 넘겨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함. 태국도 14일 45.4도를 기록해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미얀마는 지난달 말 43.8도를 기록하며 58년 만에 최고 기온 기록을 기록함
□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5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 곳곳에 폭염과 홍수, 가뭄이 예상된다고 경고함. WMO는 “예전에 극한으로 간주됐던 온도가 이젠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이전에는 사실상 불가능했던 기온이 극한의 새로운 정의가 됐다”고 언급함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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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지구촌 때 이른 폭염…전 세계 닥친 기후변화 위기 (2023.05.14.) / 경향신문
- 미 서북부 때이른 폭염 주의보…포틀랜드 35도 육박 (2023.05.14.) / SBS NEWS
- 44도 최악 폭염 하노이 거리 텅텅…기후위기 현실로 닥친 동남아 (2023.05.08.) / 한겨레
- WMO Update: Prepare for El Niño (2023.05.03.) /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 100년에 한 번 극단 폭염, 5년에 한 번으로…지구 덮친 기후위기 (2023.05.19.) /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