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보와 관계된 지정학적 안보 이슈들이 점증하고 있다. 동북아 안보도 대만해협, 도련선, 센카쿠 열도, 인도-태평양 등을 통해 해양안보와 갈수록 떼려야 뗄 수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환경적 변화는 해상무역에 의존하는 바가 큰 한국의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띌 수밖에 없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많은 국가가 미중갈등을 ‘지정학적 공간’의 차원에서 이해·극복하기 위해 여러 접근법을 개발하고 있다. 미사일 관련 ‘거점배치·사정거리’ 또한 지정학적 전략 차원에서 여기에 해당한다. 실제로, 한국의 ‘미사일 역량’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된 가운데, 미일필을 중심으로 한 미사일 포위망은 ‘역할분담의 측면에서’ 한국의 역내 안보적 공간·역할을 제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즉, 한국은 ‘역내의 자유롭고 열린 공간’을 입체적·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실질적인 미사일 역량’과 ‘합의가능한 미사일 역량’에 대한 현실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미사일 역량·영향력’ 관련 중장기적 청사진을 구축·추동해야만 한다. 도련선과 대만해협을 중심으로 여러 인근 해역 및 지정학적 분쟁 공간이 다차원에서 상호 간에 연결되고 있으며, 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북한·동남아·호주 등의 여러 국가가 ‘불가항력’적으로 여기에 휘말리고 있다. 한국이 여러 국가의 ‘해양전략’적 대응을 참고하며 장차 역내에서 효율적인 지정학적 안보 전략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출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출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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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필 ‘미사일’ 포위망에 담긴 함의와 지정학적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