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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고령 노인에서 폭염한파와 오존이 사망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

최근 해외 연구에서 노령인구(65세 이상)는 비노령인구(65세 미만)에 비해 극한기온으로 인한 건강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 연구에서도 노년층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오존이 증가함에 따라 외래 및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보다 연령군을 세분화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노령인구의 건강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을 위한 일별, 원인별 사망자 수는 집계 자료인 통계청 사망원인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고온 및 저온에서 총사망, 심뇌혈관질환 사망 증가를 확인하였다. 또한 대기 중 오존에 대한 단기 노출과 노령인구의 사망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오존 노출로 인한 비사고사망 증가는 80세 이상 집단에서만 관찰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전체 심뇌혈관 질환에서도 80세 이상 집단에서만 관련성을 보였다. 본 연구는 노령인구에서 연령대별로 위험이 동일하지 않고 그 중 최고령층에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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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이상기후 #노인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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