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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 climate change is increasing dangerous nighttime temperatures across the globe
(분석 : 기후변화로 건강을 위협하는 열대야가 전 세계에서 늘고 있다)

□ 기후과학을 연구하는 미국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은 8월 8일 「기후변화로 건강을 위협하는 열대야가 전 세계에서 늘고 있다(Analysis : climate change is increasing dangerous nighttime temperatures across the globe)」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10년 사이 전 세계 열대야가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함
 - 보고서는 국가, 도시, 지역 등의 기준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여름철 야간 기온을 조사하고, 이를 기후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가정한 기후 모델 추정치와 비교함

□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지난해 한국의 열대야 현상이 2014년보다 연간 6.1일 더 늘어났다고 분석함
 - 서울과 6개 광역시 중에는 인천의 열대야가 14.3일 늘어나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울산이 13.4일로 뒤를 이음

□ 열대야가 연간 2주 이상 늘어난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24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감비아, 캄보디아, 태국, 세네갈 등 국가에선 기후변화로 열대야가 1년에 30일 이상 증가함
 - 열대야가 20일 이상 늘어난 국가들도 아프리카 및 중동,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카리브해 등 지역에서 다수 발생함
 - 동아시아의 경우 일본의 열대야가 1년에 7.7일 늘어났고, 대만은 14.6일, 중국은 4.7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열대야는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여 건강을 위협함
 - 야간의 기온이 높으면 낮 동안 체내에 축적된 열을 식히기 어려워지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함
 - 열대야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며, 어린이 두뇌 발달과 학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출처] 기후변화탓 한국 열대야 6일 이상 증가…30일 늘어난 나라들은 어디? (2024.08.08.) / 경향신문

목차

Introduction 2

Results 4
 1. Global 4
 2. Regions 4
 3. Countries 5
 4. Cities 8

Methods 11

해시태그

#기후변화 # 기후위기 # 열대야 # 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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