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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 한국은행은 8월 19일 「이상기후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우리나라 물가 상승분의 약 10% 정도가 고온 등 이상기후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23년 우리나라 이상기후지수*와 산업생산, 소비자물가상승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이상기후가 성장
(산업생산)은 늦추고 물가는 더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됨
 - 물가 품목별로는 식료품, 과일, 채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 이상기후지수는 5가지 요인(이상고온·이상저온·강수량·가뭄·해수면높이)을 바탕으로 기준기간보다 얼마나 이상기후 정도가 심했는지 보여주는 지표

□ 1980~2000년 시기보다 최근(2001~2023년) 들어 이상기후가 성장·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지속성이 더 커지는 경향을 보임
 - 2023년 이후 월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요인별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이상기후가 평균 약 10%를 차지함
 - 지역별로 이상기후지수 특징
(2001~2023년)을 나눠보면, 이상고온은 강원·충북·제주, 강수량 증가는 경남·전남·부산·제주, 가뭄 심화는 전북·충북·강원 등에서 뚜렷함


[출처] 한은 “작년 이후 인플레이션의 약 10%는 이상기후 탓” (2024.08.19.) / 연합뉴스

목차

I. 검토배경 2

II. 선행연구 2

III. 기후위험지수(CRI) 추정 및 특징 4
 1. CRI 추정 4
 2. CRI 구성요인 및 특징 5

IV. 이상기후(CRI)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8
 1. 비대칭성 분석 8
 2. 품목별 물가 영향 분석 10
 3. 산업별 성장 영향 및 충격분해 11

V. 결론 및 시사점 12

해시태그

#이상기후 # 기후변화와물가 # 기후위기 #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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