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월 17일 발표한 「OECD 경제전망, 2025년 3월 중간보고서 :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OECD Economic Outlook, Interim Report : steering through uncertainty, March 2025)」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월(2.1%)보다 0.6%포인트 내린 1.5%로 전망함
-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달 발표한 전망치와 같으며,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 등의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준임
-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경제를 전망하며,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수정함
□ 한국은 주요 20개국 중 미국의 관세전쟁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하면 성장률 하향 조정 폭이 가장 큼
- 한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미국 관세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노출된 위험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함
-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정국 등 한국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한국 경제 전망에 악재가 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음. OECD의 기존 전망(2.1%)은 비상계엄 사태 바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발표됨
□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도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2026년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3.3%에서 0.3% 내린 3.0%로 조정함
- 세계 GDP 성장률이 내년까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주요 20개국 경제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와 가계 지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동맹 균열로 유럽 국가들 내에서 국방비 지출 증대를 꾀하는 것과 관련해, 국방에 대한 지출 증가는 단기적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압박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함
□ 보고서는 “각국 정부는 국가 간 보복성 무역 장벽이 크게 높아지는 걸 피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 시스템 내에서 우려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제안함
- 아울러 “보호무역주의 확산, 지정학적 불확실성, 낮은 성장 전망은 건강한 국내 시장을 보장하기 위한 야심찬 구조적 정책 개혁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엔 기업의 시장 진입을 장려하고 시장 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 부담을 없애는 규제 개혁이 포함된다”고 강조함
OECD 중간경제전망 (성장률, G20국가)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출처]
[보도참고] 경제협력개발기구, 3월 중간 경제전망 발표 (2025.03.17.) / 기획재정부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2025.03.17.) / 연합뉴스
OECD, 무역전쟁 위기에 올해 세계 성장률 3.3%→3.1%로 하향 (2025.03.17.) / 연합뉴스
-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달 발표한 전망치와 같으며, 국제통화기금(IMF·2.0%), 정부(1.8%), 한국개발연구원(KDI·1.6%) 등의 전망치보다는 낮은 수준임
- OECD는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 경제와 회원국, 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경제를 전망하며, 3월과 9월에는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망치를 수정함
□ 한국은 주요 20개국 중 미국의 관세전쟁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제외하면 성장률 하향 조정 폭이 가장 큼
- 한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미국 관세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노출된 위험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함
-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정국 등 한국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한국 경제 전망에 악재가 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음. OECD의 기존 전망(2.1%)은 비상계엄 사태 바로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발표됨
□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도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2026년 성장률도 기존 전망치인 3.3%에서 0.3% 내린 3.0%로 조정함
- 세계 GDP 성장률이 내년까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주요 20개국 경제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와 가계 지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미국과 유럽 간 대서양 동맹 균열로 유럽 국가들 내에서 국방비 지출 증대를 꾀하는 것과 관련해, 국방에 대한 지출 증가는 단기적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재정 압박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함
□ 보고서는 “각국 정부는 국가 간 보복성 무역 장벽이 크게 높아지는 걸 피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 시스템 내에서 우려를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제안함
- 아울러 “보호무역주의 확산, 지정학적 불확실성, 낮은 성장 전망은 건강한 국내 시장을 보장하기 위한 야심찬 구조적 정책 개혁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기엔 기업의 시장 진입을 장려하고 시장 내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 부담을 없애는 규제 개혁이 포함된다”고 강조함
OECD 중간경제전망 (성장률, G20국가)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출처]
[보도참고] 경제협력개발기구, 3월 중간 경제전망 발표 (2025.03.17.) / 기획재정부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2025.03.17.) / 연합뉴스
OECD, 무역전쟁 위기에 올해 세계 성장률 3.3%→3.1%로 하향 (2025.03.17.) / 연합뉴스
목차
Steering through uncertainty 4
Summary 4
Recent developments 7
Projections 13
Risks and challenges 16
Policy requirements 18
Technical appendix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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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Economic Outlook, Interim Report : steering through uncertainty, March 2025
(OECD 경제전망, 2025년 3월 중간보고서 :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