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기상기구(WMO)가 3월 19일(현지 시간) 공개한 「글로벌 기후 현황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약 1.55도 상승함
- 이는 175년간의 지구 평균기온 관측 기록 가운데 최고치임
□ 보고서는 “작년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뚜렷한 징후들이 일제히 정점을 찍었다”면서 작년이 가장 더운 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지표들을 소개함
-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고치에 달해, 지난 80만 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함
- 바닷속 열에너지 총량을 지칭하는 해양 열량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 북극 해빙의 면적은 지난 18년간 역대 최저치 기록을 매년 새로 썼으며, 남극 해빙도 지난 3년간 최저 기록을 경신해왔음
□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른 것도 작년이 처음임
-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2도 밑으로 유지하여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으나, 제한선이 지난해 깨짐
-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장기적인 온난화 억제 목표 달성이 불가능해진 건 아니다”며 “작년에 나타난 현상은 지구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로 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출처] 세계기상기구 “2024년 지표·바다·대기서 온난화 기록 속출” (2025.03.19.) / 연합뉴스
- 이는 175년간의 지구 평균기온 관측 기록 가운데 최고치임
□ 보고서는 “작년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의 뚜렷한 징후들이 일제히 정점을 찍었다”면서 작년이 가장 더운 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지표들을 소개함
-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고치에 달해, 지난 80만 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함
- 바닷속 열에너지 총량을 지칭하는 해양 열량은 2017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함
- 북극 해빙의 면적은 지난 18년간 역대 최저치 기록을 매년 새로 썼으며, 남극 해빙도 지난 3년간 최저 기록을 경신해왔음
□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상 오른 것도 작년이 처음임
-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2도 밑으로 유지하여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으나, 제한선이 지난해 깨짐
- 셀레스테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장기적인 온난화 억제 목표 달성이 불가능해진 건 아니다”며 “작년에 나타난 현상은 지구에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로 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출처] 세계기상기구 “2024년 지표·바다·대기서 온난화 기록 속출” (2025.03.19.) / 연합뉴스
목차
Foreword ii
Key indicators 1
Atmospheric carbon dioxide 1
Global mean near-surface temperature 3
Ocean heat content 5
Global mean sea level 7
Ocean pH 9
Glacier mass balance 11
Sea-ice extent 13
Climate driver-El Niño–Southern Oscillation 15
Global patterns of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17
Temperature 17
Precipitation 18
High-impact events 19
Monitoring global temperature for the Paris Agreement 21
Global mean surface temperature anomalies in 2023/2024: towards understanding the influencing factors 23
Datasets and methods 25
List of contributors 31
Endnotes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