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퍼시픽포럼은 최근 기관지 '펙네트'를 통해 박진호 한국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이 쓴 '미국 조선업이 한국 도움으로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With South Korea's help, can US shipbuilding catch up with China?)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함
□ 박진호 정책자문위원은 칼럼을 통해 미국 조선산업과 해군 재건을 위해서는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힘. 박 위원은 '미국 행정부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미국 조선 산업의 붕괴지만 이는 미국 혼자서는 되돌릴 수 없다'며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한국과 같은 동맹국과 조선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라고 제안함
□ 그는 미국이 한국과 손잡아야 하는 대표적 이유로 중국 해군의 부상과 현지 건조 능력 후퇴를 꼽음. 박 위원은 '중국 해군은 2030년까지 미국 해군(290척)을 훨씬 능가하는 435척의 군함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1980년대 초만 해도 미국 내 조선소는 300개가 넘었지만, 현재는 20개 미만에 불과하다'며 '존스법 등 미국 해양 산업과 법률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 없이는 한때 세계를 선도했던 미국 조선 역량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함
□ 박 위원은 지난 10년간 한국이 3천척의 상선과 해군 함정을 건조한 것을 들며 특히 국내 대표 조선업체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봄. 그러면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 전투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로 한국 최초의 완전 전기 추진 구축함 건조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러한 전례 없는 움직임은 미국 조선업체들은 할 수 없는 미국의 전략적 요구를 보다 효율적이고, 시의적절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출처] 美CSIS '조선 재건 위해 韓이 최선책'…한화오션·HD현대重 제시 (2025.04.17.) / 연합뉴스
□ 박진호 정책자문위원은 칼럼을 통해 미국 조선산업과 해군 재건을 위해서는 동맹국인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힘. 박 위원은 '미국 행정부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미국 조선 산업의 붕괴지만 이는 미국 혼자서는 되돌릴 수 없다'며 '가장 효과적인 대안은 한국과 같은 동맹국과 조선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라고 제안함
□ 그는 미국이 한국과 손잡아야 하는 대표적 이유로 중국 해군의 부상과 현지 건조 능력 후퇴를 꼽음. 박 위원은 '중국 해군은 2030년까지 미국 해군(290척)을 훨씬 능가하는 435척의 군함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1980년대 초만 해도 미국 내 조선소는 300개가 넘었지만, 현재는 20개 미만에 불과하다'며 '존스법 등 미국 해양 산업과 법률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 없이는 한때 세계를 선도했던 미국 조선 역량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함
□ 박 위원은 지난 10년간 한국이 3천척의 상선과 해군 함정을 건조한 것을 들며 특히 국내 대표 조선업체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봄. 그러면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 전투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로 한국 최초의 완전 전기 추진 구축함 건조를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러한 전례 없는 움직임은 미국 조선업체들은 할 수 없는 미국의 전략적 요구를 보다 효율적이고, 시의적절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출처] 美CSIS '조선 재건 위해 韓이 최선책'…한화오션·HD현대重 제시 (2025.04.17.)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