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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 But Not Out: The Russian Economy Under Western Sanctions
(침체되었지만 무너지지 않음: 서방 제재 하의 러시아 경제)

1. 주요 내용
 ㅇ CSIS
(전략국제문제연구소)와 CEPA(유럽정책분석센터)가 공동 연구하여 발간한 『침체되었지만 무너지지 않음: 서방 제재 하의 러시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서방 제재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으며, 심지어 2023~2024년에는 성장세를 보임
 ㅇ 이는 고강도 자본 통제, 적극적인 정부 재정 지출
(군비 조달 및 사회 보조금), 유가 상승, 자국 내 투자 확대 등으로 가능했던 결과
 ㅇ 하지만 이러한 ‘회복력’은 미래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저당 잡힌 대가라는 점도 지적함
 ㅇ 러시아는 ‘전시경제
(wartime economy)’ 구조를 활용하여 내부 지지층(군수 산업, 친정부 기업가, 저소득층)을 경제적으로 결속시키고 있음

2. 서방 제재의 효과와 한계
 ㅇ 2022년 이후 러시아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동결, SWIFT 배제, 첨단 기술 수출금지 등 강력한 제재가 가해졌으나, 러시아는 에너지 수출 다변화
(중국·인도·터키), 국내 생산 확대, 국영기업 중심의 재정 확대로 제재를 부분적으로 우회함
 ㅇ 유럽 가스 시장은 상당 부분 상실했지만, 석유 수출과 전쟁경제 기반의 내수 경기 부양으로 버티고 있음
 ㅇ 제재를 예견해 2014년 크림 사태 이후부터 축적해 온 외환·재정 안전망, 이른바 '포트리스 러시아
(Fortress Russia)' 전략이 완충 역할을 수행함

3. 러시아 내부 경제적 변화
 ㅇ 실질 임금 상승과 소비 붐 현상이 있었음, 특히 군수 산업과 부동산 분야에서의 내부 투자 증가가 눈에 띔
 ㅇ 외국 기업의 러시아 철수로 친정부 기업가들이 헐값에 자산을 매입하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친정부 재벌층이 형성됨
 ㅇ 이민 감소, 징집 확대, 인구 감소 등의 원인으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임금 상승 압력과 인플레이션이 가중됨
 ㅇ 기술 수입이 차단되어 생산성과 성장 지속 가능성은 약화

4. 서방에 대한 정책 제안
 ㅇ 보고서는 서방의 기존 대
(對)러 제재가 경제적 제약 측면에서 효과를 보기보다는 러시아의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으므로, 전략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안
 ㅇ 구체적으로, 기술·부품·이중용도 물자에 대한 제재 강화는 유지하고, 중앙아시아 송금 제한 및 전문 인력 유출 촉진 등 노동시장 압박 전략을 활용해야 함
 ㅇ 에너지 수출에 대한 통제 강화와 함께, 동시다발적인 금융·에너지 부문 추가 제재의 필요성을 제시함
 ㅇ 러시아 중앙은행의 동결된 외환보유고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책임 분담에 대한 협상 카드로 남겨두는 전략을 취해야 함

목차

Introduction 1
Part I: The Onset of the 2022 Sanctions Regime and Its Impact on the Russian Economy 2
Part II: The Lessons Russia Learned from the 2014 Sanctions Regime 6
Part III: Putin Thought His Full-Scale Invasion Was Worth the Risks 8
Part IV: The Power of the Purse, or How the Kremlin Has So Far Managed to Strengthen Its Wartime Domestic Position 10
Policy Recommendations 13

해시태그

#러우전쟁 # 경제제재 # 러시아경제 # 전시경제

관련자료

AI 100자 요약·번역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Down But Not Out: The Russian Economy Under Western Sanctions

(침체되었지만 무너지지 않음: 서방 제재 하의 러시아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