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김정은이 참석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해안’과 ‘콘도’ 개발 발언 속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북한의 원산이 해안관광지구 개발의 대상지가 된 것은 역사적, 인문지리학적 맥락에서 기후, 교통 접근성, 관광자원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또한, 북한 정권에서 1970년대부터 인민의 문화휴양지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시키려는 정책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은 대북제재를 극복한 상징물로 선전됐다. 김정은은 원산이 지방진흥과 나라의 경제 장성을 추동하는 전략적 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원산갈마해안 지구의 개발은 초기 설계에서 많은 수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싱가포르 방문에 이루어진 현지 관광시설 시찰 경험, 쿠바나 스페인의 개발 사례가 반영된 것이다.
(출처: 극동문제연구소)
(출처: 극동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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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현황 및 북한에서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