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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 4대산업 무탄소전력 초과수요 전망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2042년 한국은 최소 21.4TWh의 무탄소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함
   ㅇ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꾸준히 늘리더라도 무탄소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제기함
   ㅇ한경협은 무탄소 전력 초과수요 해결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현재 PPA를 통해 조달할 수 있는 무탄소 전력원은 재생에너지로 한정되어 있어, 해외 주요국처럼 기존 원전을 전력구매계약(PPA) 범위에 넣어 기업들의 전력원 선택지를 넓혀줘야 한다고 제언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는 계약기간에 정해진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방식임   
   ㅇ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4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을 중심으로 무탄소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4대 산업의 무탄소 전력 충당률은 올해 기준 53.4%이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2038년 81.6%, 2042년 93.0%로 상승할 것이나 초과수요 문제는 여전할 전망임
   ㅇ2042년 부족분인 21.4TWh(테라와트시)는 작년 서울시 전력 소비량(45.8TWh)의 46.7%에 달하는 규모이며, 이는 4대 산업만을 집계한 수치로, 무탄소 전력 수요가 다른 산업으로 확대될 경우 충당률은 더욱 감소할 수 있음
   ㅇ글로벌 원청기업들이 10~15년 이내 넷제로 달성 목표를 제시하면서 국내 공급업체들도 무탄소 전력 사용과 탄소 감축을 강하게 요구받고 있으며, 2042년이 RE100(재생에너지 100%) 가입 기업들의 평균 탄소중립 목표연도임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 해외 주요국처럼 기존 원전을 PPA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언
   ㅇ미국, 프랑스 등처럼 기존 원전이 PPA 범위에 추가될 경우, 각 기업이 경영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전력원을 선택할 수 있어 초과 수요 문제가 완화될 수 있음
   ㅇ실제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재가동 원전 기반의 837MW(메가와트)급 PPA를, 아마존은 기존 원전 기반으로 960MW급 PPA를 체결한 바 있음

□ 기존 원전을 PPA에 포함하고 원전 이용률을 높일 경우, 2042년 무탄소 전력 충당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ㅇ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원전을 PPA에 포함하고 원전 이용률을 10%포인트 높일 경우, 2042년 무탄소 전력 충당률은 기존 전망치보다 8.8%포인트 올라 101.8%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이 외에도 재생에너지 구매 부대비용 경감, 전력배출계수 연 단위 공고 등이 PPA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됨
   ㅇ한경협은 국내 주력산업이 경영 위기와 무탄소 전력 사용 요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수급할 수 있는 제도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출처] '2042년 무탄소전력 최소 21.4TWh 부족…서울 전력량 절반 규모' (2025.07.14.) / 연합뉴스
 

목차

산업 저탄소전환의 배경과 장벽 4
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경영악화 4
 글로벌 원청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 5
 산업 저탄소전환의 장벽 6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초과수요 자체 전망 9
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9
 초과수요 자체 전망 13

결론 16

정책과제 17
 PPA 이행비용 경감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17
 전력배출계수 공개주기 단축 18
 무탄소전력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신설 19

※ 참고문헌 2
 

해시태그

#무탄소전력 # 전력부족 # PPA제도 # 탄소중립 # 에너지정책

관련자료

AI 100자 요약·번역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PPA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 4대산업 무탄소전력 초과수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