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국가전략
전체

Report on UNCTAD assistance to the Palestinian people: Developments in the economy of the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y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지원 보고서: 점령된 팔레스타인 영토의 경제 동향)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UNCTAD) 2025-09-30

□ 팔레스타인 경제 붕괴와 보고서 발표
  ㅇ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11월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팔레스타인 경제가 역대 최악의 수축을 겪고 있다고 발표함
  ㅇ 2년간의 군사작전과 장기적 제약으로 수십 년간의 발전 성과가 사라졌다고 지적함
  ㅇ 가자지구는 최근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제 위기 사례로 기록됨

□ 가자지구 경제 상황
  ㅇ 2024년 가자지구 GDP는 전년 대비 83% 감소, 2년간 누적 87% 축소되어 3억6,200만 달러 수준으로 추락함
  ㅇ 가자지구 1인당 GDP는 161달러로 급락하여 세계 최빈국 수준에 해당함
  ㅇ 인프라·주거·공공서비스 파괴로 주민 230만명이 다각적 빈곤에 직면함
  ㅇ 보고서는 '22년간의 경제적 진전이 단 15개월 만에 사라졌다'고 명시함

□ 서안지구 경제 위기
  ㅇ 정착촌 확대와 이동 제한으로 서안지구 GDP가 17% 수축됨
  ㅇ 서안지구 1인당 GDP는 18.8% 감소하여 2008년 수준으로 후퇴함
  ㅇ 이동 제한과 자원 접근 차단으로 330만명 주민이 교통비 증가와 공공서비스 접근에 차질을 겪음

□ 팔레스타인 정부 재정 압박
  ㅇ 세수 급감과 외부 지원 감소로 정부의 공공서비스 유지 능력이 심각하게 제약됨
  ㅇ 2019~2025년 사이 누적 재정 이전 중단·공제액은 17억6천만 달러에 달하여, 2024년 GDP의 12.8%, 총 순수익의 44%에 해당하는 재정 손실이 발생함
  ㅇ 필수 서비스와 급여 지급 능력이 크게 약화됨

□ 재건 비용과 국제사회 요구
  ㅇ 가자지구 재건·회복 비용은 700억 달러(약 100조원) 이상으로 추산됨
  ㅇ UNCTAD는 즉각적인 대규모 국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함
  ㅇ '상당한 원조가 있더라도 2023년 10월 이전 GDP 수준 회복에는 수십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함

[출처]
UNCTAD report warns of economic collapse in the occupied Palestinian territory, calls for urgent reconstruction (2025.11.25.) /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UNCTAD)
유엔 '가자지구 재건에 최소 100조원 필요…경제 22년 후퇴' (2025.11.26.)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