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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China summit and China’s strategy toward the United States : focusing on the “constructive relationship of strategic stability”
(미중 정상회담과 중국의 대미 전략: ‘전략적 안정성의 건설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론
ㅇ 2026년 5월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적 실리와 장기적 관리라는 양국의 서로 다른 목표가 뚜렷하게 드러났음
ㅇ 미국(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 확보에 집중한 것과 달리 중국은 미·중 경쟁을 장기적으로 관리할 정치적 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으며, 이러한 목적의 차이가 회담의 성격을 규정하였음
□ 미국의 경제적 성과 추구와 중국의 전략적 안정 추구
ㅇ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에 경제적 성과에 집중한 것과 달리 중국은 미·중 경쟁의 종식보다는 미국의 갑작스러운 견제 조치를 방지하고 예측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적·정치적 관점에서 회담에 접근하였음
ㅇ 중국은 미국과의 장기적인 전략적 경쟁을 피할 수 없다고 보면서도 그 경쟁이 직접적인 충돌로 비화하는 것을 막아줄 규칙과 메커니즘을 찾고자 하였음
□ 중국의 안보 우선 경제체제와 미국의 압박에 대한 대응
ㅇ 중국은 미국의 경제적 압력을 견디어 내는 가운데 국가 주도의 산업정책 추진을 넘어 국가 전체의 경제체제를 국가안보 중심으로 점차 재편하여 왔음
ㅇ 이러한 중국의 안보 중심 발전 전략은 상당한 경제적 비용을 초래하여 경제 전반을 활성화할 만큼 충분한 고용이나 소비를 창출하지 못함
ㅇ 결론적으로 미국의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의 소비 부족과 과잉 생산이라는 경제적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음
□ 미국 주도의 공급망 분리에 대한 중국의 대응
ㅇ 최근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은 단순한 관세 전쟁을 넘어 점차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를 둘러싼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음
ㅇ 이러한 움직임은 미·중 전략적 경쟁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글로벌 공급망은 더 이상 주로 경제적 효율성에 의해 운영되는 체계에 머무르지 않고, 미·중 전략적 경쟁의 중요한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임
□ “전략적 안정에 기반한 건설적 관계(Constructive Relationship of Strategic Stability)”와 그 조건
ㅇ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제시한 핵심 개념은 ‘전략적 안정성을 위한 건설적 관계’이며, 이러한 개념의 등장은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줌
ㅇ 이는 미국과 화해를 위한 전략이라기보다, 전략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갈등을 억제하고 발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해야 하며, 여기서 가장 핵심 요소는 대만 문제라 할 수 있음
□ 중국의 전략적 의도: G2인가, 다극화 질서인가
ㅇ 중국이 구상하는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는 미국과 중국이 국제질서를 공동 관리하는 G2 체제와는 다르며, 중국의 주된 관심사는 자국의 발전을 위한 시간을 버는 동안 미국과의 양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임
ㅇ 이는 중국이 미국과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자국의 경제적·기술적·군사적 역량을 강화하며, 궁극적으로 다극화된 국제질서 속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수단이라 할 수 있음
□ 미·중의 관리된 안정과 중견국의 전략적 딜레마
ㅇ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 양국이 “관리된 경쟁(managed competition)”이라는 중간 단계에 진입한 상황에서,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인도, 캐나다, 베트남 등 중견국(Middle Powers)들 사이의 경제 및 안보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
ㅇ 이들은 단순히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상호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전략적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점차 노력하고 있음
□ 정책적 시사점
ㅇ 중국의 ‘건설적인 전략적 안정 관계’는 미국과 경쟁 완화가 아닌 장기전을 대비한 임시 갈등 관리 수단에 불과하며, 본질적으로는 불안정함
ㅇ 미·중 장기 경쟁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이 기존 신냉전과 진영 정치에 대한 장기적 반대 입장을 누그러뜨리고 북한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면서 밀착할 가능성이 커졌음
ㅇ 한국을 포함한 중견국들은 기존 동맹을 유지하는 한편, 중견국 간 독자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해야만 함
목차
Contents 1
Introduction 1
The United States' Pursuit of Economic Gains and China's Pursuit of Strategic Stability 2
China's Security-First Economic System and Its Response to U.S. Pressure 3
China's Response to U.S.-Led Supply-Chain Decoupling 4
The "Constructive Relationship of Strategic Stability" and Its Conditions 5
China's Strategic Intent: G2 or a Multipolar Order 6
Managed U.S.-China Stability and the Strategic Dilemma of Middle Powers 7
Policy Implication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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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China summit and China’s strategy toward the United States : focusing on the “constructive relationship of strategic 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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