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A의 Moon Base 3단계 인포그래픽
□ 미 항공우주국 및 민간 파트너십 기반 달 기지 구축
ㅇ미 항공우주국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는 2026년 5월 26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본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달 남극에 지속 가능한 인간 거주와 과학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장기 달 탐사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의 최신 현황을 발표했음
ㅇ이번 발표는 지난 3월 이그니션(Ignition) 행사에서 공개된 3단계(Phase 1, 2, 3) 프로그램의 거시적 청사진을 바탕으로 블루오리진 등과 실제 체결된 조달 계약과 구체적인 비행 임무들을 연계하여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했음을 보여주는 데에 의의가 있음
ㅇNASA는 단발성 달 착륙을 넘어 물류, 전력, 이동수단, 통신망을 포괄하는 반영구적 거주 전초기지 건설을 목표로 설정하고 단계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
ㅇ프로젝트는 3월 '이그니션 행사'에서 수립된 중장기 3대 개발 단계와 이번 5월 26일 회견에서 고지된 문 베이스 3대 초기 임무(Moon Base I, II, III) 및 계약 조항으로 구체화되어 추진됨
□ 1단계 진입을 위한 초기 3대 달 기지 비행 임무
ㅇ'문 베이스 I'은 달 남극 착륙과 탐사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짐. 블루오리진의 화물 착륙선 '마크 원 엔듀런스'를 활용해 과학 탑재체를 섀클턴 연결 능선에 착륙시킬 계획이며, 이는 역사상 최초로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달 착륙선 임무임
ㅇ'문 베이스 II'는 달 표면 이동과 물자 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임무로, 아스트로보틱의 '그리핀' 착륙선에 500kg 이상의 화물과 '달 지형 차량(LTV·Lunar Terrain Vehicle)' 등을 실어 달에 도착시키는 것이 목표임. NASA는 달 표면 이동에 활용될 LTV 계약 업체가 아스트로랩과 루나 아웃포스트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2029년까지 약 25차례 발사를 통해 4톤 규모의 화물을 달로 보낼 계획임을 밝힘
ㅇ'문 베이스 III'에서는 사람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과학 연구가 추진됨. NASA는 루나 스월(달 표면 소용돌이 현상)과 달 남극 일대에 얼음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물 자원 등을 조사할 예정임
ㅇ'문 베이스 I'은 올해 가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II과 III도 올해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별도 축인 '문폴' 임무는 드론 4대를 달 표면에 보내 우주비행사들의 착륙 후보지와 험지 지형을 고해상도로 조사하는 임무로, 달까지 드론을 수송할 우주선 제작 업체로는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선정됨
□기업과의 계약 현황과 국제 협력
ㅇNASA는 LTV 개발을 위해 아스트로랩에 2억 1,900만 달러, 루나 아웃포스트에 2억 2,000만 달러를 각각 지원하는 성과 기반 계약을 체결했음
ㅇ블루오리진에는 1억 8,800만 달러를 지급하였으며 초기 성과에 따른 연장 조항으로 2억 8,040만 달러 상당의 추가 옵션을 부여했음
ㅇ'문 베이스 III' 임무에는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Korea Astronomy and Space Science Institute)의 탑재체가 참여하여 국제적 협력 구조를 증명하고 있음
□ 달 기지 건설을 둘러싼 공식 입장과 각계 반응
ㅇ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달 기지는 인류가 다른 천체에 건설하는 최초의 전초 기지"라며 "이번 계획은 미국이 다시는 달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설을 통해 밝혔고,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우주비행사 4명을 달 궤도로 보낸 아르테미스 2호 임무가 이번 계획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음을 함께 설명했음
ㅇ반면 영국 오픈 유니버시티의 달 과학자 시메온 바버를 비롯한 일각의 전문가들은 미국이 인간을 달 표면에 착륙시킬 우주선을 아직 확보하지 못해 일정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함
ㅇ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 23호를 발사해 톈궁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하고 2030년까지 인간을 달 표면에 보내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어 미중 우주 경쟁 가속화가 전망됨
(출처: KBS뉴스, 연합뉴스, 동아사이언스, 한국일보,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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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2029년 달 인프라 구축”…NASA, 민간 주도 달 기지·차량 전격 공개 (2026.05.27.) / KBS뉴스
- '중국보다 빨리'…NASA, 달 기지 건설 속도 낸다 (2026.05.27.) / 연합뉴스
- NASA, 달 남극 영구 기지 2032년까지 건설…블루오리진 등 민간 기업 주도 (2026.05.27.) / 동아사이언스
- 스페이스X 제치고…나사, 달 기지 건설 첫 임무 '블루오리진'에 맡긴다 (2026.05.27.) /한국일보
- NASA Provides Update on Moon Base Rovers, Landers, Missions (2026.05.26.) /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NA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