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 속 사회적 포용 강조
ㅇ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은 2026년 10월 15일 「2026 세계사회보고서」를 발표하고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자리·기술·서비스·인프라와 사회보호에서 배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음
ㅇ 전 세계적으로 비공식 고용과 디지털 격차 등이 지속되면서 기술혁신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역량의 격차가 생산성과 경제 회복력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보고서는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 수준이 높더라도 그 성과가 사회적 포용으로 자동 연결되지는 않는다며 국가별 전환 성과와 포용 수준 간 상당한 차이를 확인했음
ㅇ 특히 사회보호 투자를 늦출수록 경제적 비용이 커질 수 있다며 교육·AI 역량 강화, 사회보호와 노동시장 지원, 디지털·에너지 접근성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음
□ 세계사회보고서, 글로벌 사회적 배제 현황 진단
ㅇ 세계사회보고서는 UN DESA가 주요 사회개발 현안을 분석하는 대표 보고서로, 2026년판은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배제와 포용의 경제적 효과를 중점적으로 분석했음
ㅇ 2025년 기준 전 세계 노동자의 58%가 비공식 고용 상태였으며, 15~24세 여성의 27%가 취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ㅇ 인터넷 미접속 인구가 세계 인구의 26%에 달했으며,연결망과 기기·데이터·AI 활용 역량에 대한 접근 격차가 교육·소득·경제적 기회의 격차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ㅇ 다차원 빈곤 상태인 11억 명 가운데 8억8,700만 명이 하나 이상의 주요 기후위험에 노출돼 취약계층과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 기후변화의 부담이 집중되고 있음
□ 전환 성과와 사회적 포용 간 격차 확인
ㅇ 2026년판은 지난 25년간 168개국의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과 포용 수준을 함께 평가하는 사회적으로 포용적인 전환(SIT) 평가체계를 제시했음
ㅇ 전환 수준 상위 5개국인 몰타·아일랜드·미국·싱가포르·중국은 포용성 상위 5개국에는 포함되지 않아, 높은 전환 성과가 곧바로 사회적 포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한국은 미국·싱가포르와 함께 디지털 선도국으로 분류됐으나 포용성 부문 상위 5개국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 사회적 포용 지연에 따른 경제비용 확대 경고
ㅇ 일부 국가 대상 시뮬레이션에서는 사회보호 투자를 10년 늦출 경우 조기에 투자한 국가보다 경제 산출이 약 12%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ㅇ 보고서는 사회적 포용을 단순한 복지비용이 아니라 노동력 활용과 인적자본, 혁신·창업, 생산성 확산을 촉진하는 생산적 투자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ㅇ 주요 정책 과제로 교육·평생학습·디지털 및 AI 역량 강화, 보편적 사회보호와 디지털·에너지 접근성 확대, 양질의 일자리와 노동이동 지원, 전환 이익의 공정한 분배를 제시했음
ㅇ 개발도상국의 재정·기술·제도적 제약을 고려해 장기 개발금융 접근성 확대와 부채부담 완화, 기술·디지털 인프라 접근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도 촉구했음
(출처: 유엔 경제사회국 (UN DESA))
해시태그
참고자료
- As societies transform, people are falling behind, with rising costs of exclusion, new UN report warns (2026.10.15.) /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UN DESA)
- World Social Report 2026 - The New Economics of Social Inclusion: Marking Transformations Work for All (2026.10.15.) /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 (UN D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