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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Computing Policies and Their Economic Impacts in Asia and the Pacific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영향)

□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싱크탱크 ADB 인스티튜트는 1월 23일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과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함. 보고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달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간 가운데, 아시아 11개국의 클라우드 지출 현황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싱가포르·뉴질랜드·호주·일본·말레이시아에 이어 6번째를 차지했다고 밝혔음

* GDP 대비 클라우드 관련 지출 비중 현황: 1위 싱가포르(0.81%) / 2위 뉴질랜드(0.79%) / 3위 호주(0.50%) / 4위 일본(0.42%) / 5위 말레이시아(0.30%) / 6위 한국(0.29%) / 7위 태국(0.22%) / 8위 필리핀(0.19%) / 9위 인도(0.16%) / 10위 베트남(0.13%) / 11위 인도네시아(0.10%)

□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전체 클라우드 지출에서 공공부문의 비중이 7%로 가장 작았고, 한국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도 비교적 늦다고 지적함. 국가별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들의 2020·2021년 클라우드 도입 비율을 조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 등을 바탕으로 볼 때 한국 기업들의 도입 비율은 27.6%로 11개국 중 8번째를 차지함

□ 클라우드 컴퓨팅은 독자적인 데이터센터나 서버 구축 작업 없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보고서는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는 정책은 정부의 효율성을 올릴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한국이 클라우드 관련 정책을 최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2024∼2028년 GDP가 0.5∼0.7% 정도 올라갈 수 있다고 평가함

[출처] 
한국 클라우드 관련 지출, GDP의 0.29%…'아시아 중간 수준' (2024.01.28.) / 연합뉴스
“한국 클라우드 관련 지출 0.29%…아시아 11개국 중 6위” (2024.01.28.)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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