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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comes to the defensive alliance, Washington and Seoul need to understand two things about one another
(한미동맹에 관한 워싱턴과 서울의 두 가지 상호 이해)

□ 한미동맹은 1953년 체결된 상호방위조약을 토대로 70여 년간 지속되어 왔으며, 북한 위협 억제와 미군 주둔 및 핵우산 제공을 통해 유지되어 왔음
ㅇ미국은 한국 방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는 확장억제를 제공해왔음
ㅇ그러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급격한 군비 확장으로 한국 내에서 미국 핵우산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증대되고 있음
ㅇ한국 사회에서는 미군 전술핵 재배치 및 독자적 핵무장에 대한 지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핵무기 보유 찬성이 70%에 달함

□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의 독자 핵무장 시도는 동맹 약화와 비확산 체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확장억제의 실효성 강화가 필요함
ㅇ미국은 전략폭격기 전개, 핵잠수함 기항,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신뢰를 제고하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음
ㅇ보고서는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을 막기 위해 전술핵 재배치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함
ㅇ동시에 한국은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에 직면할 경우, 동맹국으로서 미군 지원을 요구받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함

□ 한국은 북한 위협에 집중하는 동시에, 미중 전략경쟁이라는 광역 안보환경 속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받고 있음
ㅇ한국은 세계 14위 경제 규모, 첨단 방산 능력, 조선·항공·군수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에서 중견 안보 강국이 될 잠재력을 보유함
미국은 중국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한국은 북한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는 차이를 조율해야 함
ㅇ동맹의 지속은 이러한 상호 우선순위 이해와 상호 기여 의지에 달려 있음

□ 결론적으로, 보고서는 한미동맹이 지속 가능하려면 미국은 한국에 신뢰할 수 있는 핵우산을 제공해야 하고, 한국은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을 지원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
ㅇ동맹은 상호 이해와 기여를 전제로 하며, 어느 일방의 안보만을 우선시할 경우 존속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음
ㅇ향후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 신뢰 회복과 인도태평양 전략 기여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해야 함

해시태그

#한미동맹 # 확장억제 # 국제안보 # 한국핵무장논의 # 미중경쟁

관련자료

AI 100자 요약·번역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When it comes to the defensive alliance, Washington and Seoul need to understand two things about one another

(한미동맹에 관한 워싱턴과 서울의 두 가지 상호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