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1년 노동당 8차 당대회를 개최한 지 5년이 지나 2026년 9차 당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정은 정권이 8차 당대회에서 경제와 군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표한 이후 5년간 이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과 국가기구의 인적 구성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수반되었다. 김정은이 사회주의 정상국가화를 표방하고 당-국가 체제를 강화하면서 당적 지도를 강화해옴에 따라 당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북한의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구들의 인적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북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비서국, 당중앙군사위원회 등 주요 지도기구에서 8차 당대회에서 제시했던 정책의 달성과 우선순위에 따라 인사변동이 나타났다. 또한 당-국가체제를 강화하는 시도는 군부에 대한 당의 지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군부의 정치적 지위를 제한하는 방향의 인사로 변화했다. 또한, 7차 당대회부터 지속해온 세대교체는 8차 당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왔고 1960년대 출생한 김정은에 충성하는 실무형 전문가로 채워지며 새로운 권력 구도가 조성되었다. 이전 정권에서도 반복해온 해임과 임명을 반복하는 회전문식 인사는 8차 당대회 이후로도 정치적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활용되었다. 9차 당대회 이후에 발표하는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구의 인적 구성은 8차 당대회 시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체계를 지속해서 강조하며 당에 기반한 인사가 지속하고 경제ㆍ산업ㆍ지방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들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인사 변화
Ⅲ. 비서국 인사 변화
Ⅳ. 당중앙군사위원회 인사 변화
Ⅴ. 당 지도기구 인사 변화의 함의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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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차 당대회 이후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구 인사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