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2월 22일(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Z세대의 반정부 시위’를 다룬 『최신외국정책정보』(2025-24호, 통권 제24호)를 발간함
□ 최근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Z세대(1997∼2012년생)’를 중심으로 특권층의 부패와 경제적 불평등에 반발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음. 시위의 직접적 계기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만성적 실업과 불평등, 부정부패에 대한 청년들의 분노가 공통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온라인 연대가 특징임
ㅇ 특히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에서는 경제적 좌절과 뿌리 깊은 부패에 청년들이 지도자 없는 디지털 시위를 통해 구 엘리트에 맞서 정권교체를 실현했으며,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에서도 정치인들의 부패와 특권에 맞선 반정부 시위를 청년들이 주도하고 있음
□ 세계 주요 외신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이들 국가에서 SNS 등을 매개로 청년층이 주도하는 반정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배경과 특징, 그 전개 과정 등을 전하면서, 청년층이 기성 정치권의 기득권과 소셜미디어의 한계를 넘어 민주적 구조를 실현할 제도 개혁을 추진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음
□ 박찬흥 국회도서관 자료조사관은 “2022년 스리랑카의 아라갈라야(Aragalaya) 운동부터 2025년 8~9월 인도네시아와 네팔의 반정부 시위에 이르기까지, 최근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시위의 동력은 정치적·경제적 투명성 실현에 대한 청년 세대의 열망”이라고 설명하고, “결국 선거에 의한 정치세력화를 통해서만 의미 있는 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현은희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장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비중과 외교안보적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자료가 이들 지역에서 발생한 Z세대 반정부 시위의 배경과 영향을 이해하는 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힘
[출처]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Z세대의 반정부 시위 - 국회도서관, 『최신외국정책정보』 (2025-24호, 통권 제24호) 발간 (2025.12.22.) / 국회도서관 보도자료
목차
목차 1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Z세대의 반정부 시위 / 박찬흥 1
[요약] 1
I.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청년 시위의 배경과 특징 1
II. 남아시아 청년 시위의 전개 과정 2
1. 스리랑카의 아라갈라야 운동 2
2. 방글라데시의 ‘두 번째 독립’ 2
3. 네팔의 반정부 시위 3
III. 동남아시아의 반정부 시위 3
1. 인도네시아의 17+8 개혁 운동 3
2. 동티모르와 필리핀의 반정부 시위 4
IV. 시사점 4
해시태그
관련자료
AI 100자 요약·번역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Z세대의 반정부 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