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북한 주민 면담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온라인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편이 다. 앞선 글에서는 대북제재에 대한 북한 주민의 인식과 제재 환경 속 삶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분석의 초점을 코로나-19시기로 확장하여, 제재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추가적 인 외부 충격이 주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특히 동일한 주민들이 제재 시기와 코로나-19시기를 어떻게 구분해 경험하고 인식하는지에 주목한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위기였으며 북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북한은 국경 봉쇄와 같은 강력한 정책적 대응이 병행되면서 위기 양상이 다른 방식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이 글은 코로나-19시기 주민들의 생활 경험을 통해 외부 충격 자체뿐 아니라 이를 관리하 는 북한 당국의 정책 선택이 주민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민생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북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면담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이 가운데 코로나-19 시기의 생활 경험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진술한 12명 응답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비록 표본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이들 다수가 소도시와 농촌 인접 지역에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지역은 일반적으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공간으로 평가되어 코로나-19 시기의 충격과 대응을 살펴보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출처: 통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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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하 코로나 봉쇄는 북한 주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25명 심층 면담의 재발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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